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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ies: 국제

리포터에게 벌인 ‘실수’를 ‘데이트’ 신청으로 만회한 대학 미식축구 선수 (영상)


누군가에게 데이트를 신청하는 것은 많은 용기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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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게도 한 미식 축구 선수가 용감한 일을 진짜로 해냈다.

이러한 일은 네티즌들 사이에서 엄청난 화제가 되었다.

대학 미식축구 선수인 프레더 허드슨(Prather Hudson)은 경기 중에 실수로 스포츠 기자를 넘어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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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소셜 미디어를 통해 그녀에게 아주 멋지게 데이트를 청할 기회를 포착하면서 분위기를 역전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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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의 스포츠 기자인 로라 러트레지(Laura Rutledge)가 게임을 중계하면서 허드슨이 조지아 불독스(Georgia Bulldogs)팀에서 뛰고있을 때 이런 ‘극적인’ 사건이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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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라가 카메라에 중계하는 과정에서 허드슨은 그녀를 향해 덤벼들었고 결국 넘어뜨리고 말았다.

다행스럽게도 로라는 꽤나 충격이 큰 ‘충돌’에도 불구하고 어떠한 상처도 입지 않았다.

트위터 Laura Rutledge

그녀는 나중에 트위터에 해당 클립을 공유했고 해당 영상은 약 1000만 명이 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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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허드슨은 마치 기회를 포착한 듯 바로 로라에게 “안녕하세요 @로라 정말로 당신을 쓰러 뜨려 미안하지만 … 나는 7시에 당신을 데리러 갈 수 있습니다.”라고 데이트를 신청하는 메시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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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어린 축구 선수가 자신의 실수를 능글맞게 기회로 만들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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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상황을 지켜보던 많은 네티즌들은 그의 용기에 박수를 보냈다.

이에 한 네티즌은 “허드슨은 축구에서 한 발의 총을 쏘는 방법을 발견했다.”라고 말했고, 또 다른 이는 “당신의 용기를 존중합니다. 계속 (사랑의)총알을 쏘세요”라고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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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로라는 다른 이에게 댓글을 남기며 자신이 ‘결혼’을 한 상태임을 밝혀 많은 이들을 실망시켰다.

하지만 이 어린 선수의 ‘능글맞은’ 태도는 많은 이들이 그의 팬이 되도록 하기에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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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영상은 아래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