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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환 마저도…” 다시금 상대배역 ‘운 없음’ 증명한 여배우


배우 강지환이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준강간 혐의로 자택에서 긴급체포된 가운데, 함께 출연했던 여배우가 주목을 받고 있다.

바로 여배우 한지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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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민은 함께 드라마를 찍은 남자 배우인 박유천, 엄태웅에 이어 강지환까지 성추문에 휩싸여 곤혹을 치르고 있다.

KBS2 ‘부활’

2005년 한지민은 웰메이드 복수극 KBS2 ‘부활’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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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MBC ‘내 이름은 김삼순’ 때문에 시청률은 고전했지만, 마니아들에겐 큰 인기를 끌었고 신인이자 무명에 가까웠던 엄태웅은 단숨에 스타덤에 올랐다.

하지만 엄태웅은 2016년 성매매 혐의로 벌금 100만원의 약식기소 처분을 받으면서 이미지가 급추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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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2007년 강지환과 한지민은 KBS2 ‘경성 스캔들’에 함께 출연했다.

1930년 경성을 배경으로 독립운동과 모던 로맨스를 그린 이 드라마는 아픔이 가득한 시대의 암울함을 유쾌한 줄거리로 그려 많은 사랑을 받았다.

KBS2 ‘경성 스캔들’

특히 한지민은 강지환과 찰떡같은 호흡을 선보여 KBS 연기대상 미니시리즈 부문 베스트 커플상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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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강지환은 지난 9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준강간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그리고 2012년 한지민은 SBS 드라마 ‘옥탑방 왕세자’에 출연했다.

SBS ‘옥탑방 왕세자’

한지민과 함께 주연을 맡은 배우는 박유천은 2016년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할 여성 4명으로부터 성폭행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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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올해는 마약투약 사실이 밝혀지기까지 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드라마 주연이 불미스러운 일에 휘말리면 재방송 배급에 큰 지장을 받기 때문에, 한지민으로서는 현재까지 총 3편의 작푸으로 타격을 입고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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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들은 “우리 지민씨 운이 진짜 없네”, “와 3명이나 성추문…”, “다음 작품에선 상대 배역 잘 보고 들어가세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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