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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 사이에서 유행 중이라는 소름끼치는 놀이 ‘아가야 이리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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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 학생들 사이에서는 분신사바와 같은 강령술이 인기를 끌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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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최근 분신사바보다 무시무시한 강령술이 학생들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가야 이리 온’ 놀이를 할 수 있는 방법이 적힌 한 게시글이 여러개 올라와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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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에 따르면 ‘아가야 이리 온’ 놀이를 시작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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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벽에 선 친구를 향해 낮은 목소리로 주문을 외운다.

“오늘은 너의 생일이야. 너는 생일선물로 빨간 구두를 받았어. 너는 너무 기뻐서 운동장 3바퀴를 뛰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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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선 친구의 팔을 X자로 3회 교차시키고 마저 주문을 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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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다 뛰고 나니 빨간 구두가 사라졌어. 너는 슬퍼서 운동장 3바퀴를 다시 뛰었어.”

앞서 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친구의 손을 X자로 3회 교차시켜 준다.

“하지만 빨간 구두를 찾지 못했어. 너는 다시 한번 공동묘지로 달려가 공동묘지 2바퀴를 돌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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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을 X자로 2회 교차시킨 뒤 주문을 마저 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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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찾아도 없자 너는 너무 슬퍼서 주저앉았어. 그런데 네 뒤에서 어떤 할머니가 ‘아가야 이리 온… 이리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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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을 끝냈을 때 상대방의 팔이 서서히 올라가면 성공이다.

사람들의 후기에 따르면 팔이 올라갈 때 팔 아래에서 차가운 바람이 불었다고 한다.

소매를 잡아 위로 올리는 느낌이 났다는 사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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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을 풀고 싶다면 팔에 힘을 주어 친구의 손이 올라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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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손이 어깨 위로 올라갔을 경우 친구가 자신의 목을 조를 수도 있다.

한편 게시글에는 “귀신의 장난을 부르는 주문이므로 3명 이상 있을 때 시도해야 한다”며 경고성 댓글이 달리기도 했다.

아가야 이리 온 놀이는 빨간구두 외에도 손목시계, 빨간 스카프 등으로 하는 방법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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