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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4시’마다 굉음 내는 범인 추적하자 생긴 ‘소름돋는’ 일


사람을 미쳐버리게 만든다는 층간 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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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도 모두가 잠에 들 새벽 4시에 엄청난 크기의 굉음을 울려 아파트 주민들을 분노에 가득차게 한 사람이 있다.

지난달 26일 유튜브 채널 ‘우와한 비디오 X SBS 세상의 이런일이’는’아파트 어딘가에 싸이코패스가 산다’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YouTube ‘우와한비디오XSBS 세상에 이런일이’

제작진이 찾은 한 아파트의 주민들은 매일 같은 시간에 어딘가에서 들리는 층간 소음으로 괴로움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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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5년동안 새벽 4시만 되면 2~3시간 간격으로 굉음이 들려왔다.

쿵쿵거리거나 뭔가가 굴러가는 정체 모를 소리에 아파트 주민들은 공포에 떨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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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우와한비디오XSBS 세상에 이런일이’

주민들은 “잠 한 숨도 못 잔다”며 고통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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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소음 때문에 이사를 가거나, 집을 비우고 가겟방에서 사는 주민도 있었다.

실제로 새벽 4시가 되자 아침 7시까지 어디선가 굉음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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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우와한비디오XSBS 세상에 이런일이’

한 주민은 이에 신경쇠약 증세까지 겪게 됐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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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윤성 범죄심리학자는 “(사람들이 아파트 안에) 가장 많이 모여있는 시간이 새벽”이라고 말하며 “‘나는 저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람이다'(라는 생각을 하는 사람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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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잠 못 자거나, 이사 가는 걸 보고 성공했다고 스스로 칭찬할 수 있는 사람(일 것)”이라고 추측했다.

YouTube ‘우와한비디오XSBS 세상에 이런일이’

제작진은 이에 범인을 찾기 위해 직접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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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제작진들이 범인 추적에 돌입하자, 소리가 바로 끊겼다.

열흘 넘게 아무 소리도 나지 않았다.

YouTube ‘우와한비디오XSBS 세상에 이런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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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민은 “방송한다는 이야기가 도니까 고의적으로 소리 내던 사람이 안 내는 것 같다”고 추측했다.

결국 범인은 찾지 못했지만 소리는 멈춰 주민들은 평화를 되찾았다.

그러나 또 언제 시작될지 모르는 층간 소음에 아파트 주민들은 여전히 두려움에 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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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주민들을 공포에 떨게 한 층간소음 미스터리, 영상으로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