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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강아지 보여주고 ‘개고기’ 먹방 선보인 유튜버 ‘논란’


일부 먹방 유튜버들이 ‘조회 수’를 위해 과도한 콘텐츠를 선보여 논란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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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1일 한 유튜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말복엔 개고기 먹방’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그런데 영상 초반에 그는 살아있는 포메라니안을 먼저 보여줬다.

유튜브 asmr 재바리 jaebalee

그리고 나서는 ‘개고기’ 먹방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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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asmr 재바리 jaebalee

그는 고기 한 점을 들더니 “멍멍” 짖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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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많고 많은 개 중 식용이 아닌 포메라니안을 썸네일로 한 이유가 궁금하다.point 48 | 민감한 주제로 어그로 끄는 건 이해 안간다”, “먹방 하려면 맛있게 먹기나 해라.point 94 | 개 데리고 와서 개 소리 내면서 개고기 먹는 개 같은 상황 이해할 수 없다”, “어떻게 저런 생각을 하지?”, “개를 먹든 뭘 먹든 상관 없는데 썸네일, 영상 초반 개 나오는 거나 먹기 전 멍멍 거리는 거보니 정상은 아닌 것 같다” 등 불편한 기색을 어김없이 드러냈다.point 231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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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asmr 재바리 jaebalee

이에 해당 유튜버는 “악플 다는 분들 보시고 악플 다시면 될 것 같다”라고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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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저는 개를 키우지 않는다. 영상의 개는 제 개가 아니다. 개고기는 불법이 아니다. 어그로 맞다. 저는 이 영상으로 돈 1원도 못 벌었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를 향한 비판의 목소리는 사그라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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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해당 영상의 조회 수는 ‘싫어요’ 수는 2500건이 넘었다.

또한 지난 달 한 여성 유튜버 역시 익힌 달팽이 요리 먹방을 선보이며, 주변에 살아 있는 달팽이 4마리를 요리 옆에 두었다.

유튜브 쏘영 Ssoyoung

시청자들에게 달팽이가 움직이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물을 뿌리기도 했고, 손으로 집었다 내렸다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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