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Categories: 국제라이프이슈

자다가 엄마의 머리카락이 발가락에 감겨서 절단할 뻔한 아기


머리카락 때문에 병원까지 간 아기가 있다.

ADVERTISEMENT

과거 영국 ‘데일리 메일’은 아이의 발을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아이의 발은 검지 발가락이 퉁퉁 부어있었다.

Daily Mail

아이의 발가락을 옥죄고 있는 것은 다름아닌 머리카락이었다.

아이의 어머니 알렉스는 자고 있던 도중 아이의 울음소리에서 잠에서 깼다.

알렉스는 아이가 배고파서 운다고 생각해 분유를 타서 먹였다.

ADVERTISEMENT

그런데도 아이는 울음을 그치지 않았다.

Daily Mail

이에 알렉스는 아이의 몸을 확인하다 발가락을 봤다.

아이의 발가락에는 머리카락이 칭칭 감겨 강하게 발가락을 옥죄고 있었다.

ADVERTISEMENT

머리카락은 갈색으로 엄마인 알렉스의 머리카락으로 우연히 아이의 발가락에 걸렸던 것으로 추정된다.

이를 본 알렉스는 핀셋을 이용해 머리카락을 빼내려고 했다.

그러나 아이의 발가락이 퉁퉁 부어 머리카락이 잘 보이지도 않고, 아이의 울음이 더 거세져 그만두고 병원으로 향했다.

ADVERTISEMENT
Daily Mail

이후 병원에서 무사히 머리카락을 잘라낸 뒤 향균 크림을 발라 상처를 치료했다고 한다.

병원 측은 “조금만 늦었으면 발가락을 절단할 뻔 했다”고 말했다.

ADVERTISEMENT

알렉스는 “이런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는 생각도 못했다”라며 “머리카락을 잘 관리해야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