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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은 탱탱해야”… 8살 설아·수아 외모 고민에 갑론을박


축구선수 이동국의 쌍둥이 딸 설아, 수아의 메이크업 영상이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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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살밖에 되지 않은 아이들이 외모에 대한 현실적인 고민을 쏟아놓아 보는 시청자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펼쳐졌다.

youtube ‘대박패밀리’

최근 이동국 가족의 유튜브 채널 ‘대박패밀리’에는 설아와 수아가 메이크업을 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립글로스를 바르던 “살이 너무 쪄서 고민이다. 그런데 세상엔 맛있는 게 많다”며 “설아는 맨날 다이어트 한다고 운동 다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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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대박패밀리’

이어 “오늘은 엄마가 마음껏 화장하라고 허락해줬다. 옛날에 진짜 예뻤는데 왜 이렇게 못 생겨졌을까. 제가 그렇게 뚱뚱하냐? 설아랑 시안이는 맨날 나보고 다이어트 하라고 한다. 얼굴은 탱탱하게 뭐가 좀 잡히고 그래야지”라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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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살 아이의 고민이 아니었다.

youtube ‘대박패밀리’

설아도 메이크업 영상을 찍으며 비슷한 외모 고민을 털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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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아는 “어른들은 자기만 예뻐지려 한다. 저는 매일 화장하고 싶은데 엄마가 안 된다고 한다”며 긴 머리 가발을 착용한다.

youtube ‘대박패밀리’

설아가 ‘사랑의 불시착’ 손예진을 따라하자 자막으로는 ‘섹시’ 등의 강조가 나오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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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아는 “약간 예쁘지 않냐. 여러분도 가발 한 번 해보라. 예뻐질려면 꼭 참아야 할 게 있다. 고통이다. 땡겨서 아파도 예뻐질려면 해야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youtube ‘대박패밀리’

소식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애기가 이런 말을 어디서 들었겠냐. 외모지상주의로 만든 어른들이 문제다”, “그 모습 그대로도 예뻐. 스마트폰의 폐해인가 요즘은 애들도 저런 생각을 하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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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대박패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