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이 젝스키스 이재진에게 사과를 건넸다.
과거 방영된 KBS2 ‘해피투게더 4’에는 그룹 젝스키스 멤버들이 출연했다.
이날 젝스키스 이재진은 유재석을 처음 본 날을 회상했다.
이재진은 “저한테 말을 거는 것 자체가 신기했다”며 “저한테 반말했잖아요?”라고 정색했다.
이에 유재석은 깜짝 놀라며 “반가워서 그랬나 보다.point 174 |
알던 사이라고 생각해서 그런 것 같다”며 “미안하다”고 사과했다.point 47 | 1
이재진은 “저는 방송을 안 해서 다른 멤버들과는 친한 거로 생각했기 때문에 제게 반말을 해 당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point 0 |
이를 듣고 있던 리더 은지원은 “재진이의 말은 ‘나도 재석 형님이랑 친분이 있었나’라고 고민하던 것 뿐이지 기분 나빴다는 게 아니다”라고 수습했다.point 160 | 1
방송에 앞서 은지원은 “(이재진이) 생각하는 걸 그대로 말하는 게 걱정되는데, 재석이 형님이 많이 도와주실 거라고 생각한다”고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이재진의 발언이 선을 넘은 것이 아니냐는 비판을 보내고 있다.
그러나 젝스키스의 오랜 팬들은 이재진이 평소에도 자신의 생각을 거칠게 털어놓으며, 이는 이재진만의 독특한 표현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