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하기도 힘들고 알바 구하기도 힘든 경기인 요즘 구직자들의 눈이 돌아갈만한 역대급 알바들이 있다.
하지만 쎈 시급만큼 하는 일이 희안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한다, 못한다로 의견이 극명하게 갈리고 있다.
#TOP 5. 원시인 알바
구석기 축제 등에서 필요한 원시인 알바이다.
원시인처럼 걸으며 계속 ‘우가우가’ 등의 소리를 내면 되는 일이다.
평균적인 시급은 만원이며 팁을 받게되면 자신의 몫이라고 한다.
간단한 연기로 시급과 팁까지 챙길 수 있어 좋다는 반응도 있지만 그와 반대로 원시인 의상과 분장, 연기까지 하는 것이 너무 부끄러워 못하겠다는 의견도 있다.
#TOP 4. 말 오줌 받는 알바
말 그대로 말의 오줌을 받으면 되는 경마장 알바이며 하루 최대 7만원까지 벌 수 있다고 한다.
간단한 일에 7만원까지 받을 수 있어 인기가 높은 알바이다.
하지만 자신은 비위가 약해 말의 오줌을 못 받을 것 같다는 누리꾼들은 부정의 반응을 보였다.
#TOP 3. 63빌딩 창문닦기
63빌딩 창문을 닦는 일로 일당으로 무려 15~20만원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굉장히 위험하게 들리지만 그나마 63빌딩은 안전하게 곤돌라에 탑승하고 일을 한다고 한다.
일급을 보고 한다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 자칫하면 죽을 수 있고 고소공포증이 있는 사람들은 절대 안한다는 의견을 보였다.
#TOP 2. 까치잡이 알바
겨울철에만 할 수 있는 알바로 말 그대로 까치를 잡는 것이다.
까치가 전봇대 등에 집을 지으면 누전될 가능성, 정전사고가 높아지기 때문에 생긴 알바이다.
까치가 보이면 공기총으로 사냥해 잡은 까치를 한전 공주지사에 넘겨주는 것이다.
실제로 이 알바를 한 어떤 사람은 2개월동안 까치 2400마리를 사냥해, 총 1400만원의 수익을 벌었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고수익의 알바이지만 윤리나 다양한 기준으로 인해 의견이 많이 갈리는 알바이다.
#TOP 1. 두달동안 침대에 누워있기
충격적으로 쉽게 들리는 이 알바는 나사에서 제안한 일이다.
나사는 극미중력(인력이 거의 없는 우주 궤도의 상태)이 신체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기 위해서 사람을 구한다고 전해졌다.
이 알바는 1인실에서 약간 기울어진 침대에 누워 모든 하루일과를 수행하면 되는 것이다.
책 읽기, TV 시청, 스마트폰 사용 등은 할 수 있지만 산책, 운동, 음주, 흡연은 할 수 없다.
또한 이 연구 참가자들은 영양사들이 고안한 식단으로만 섭취해야 한다.
2달동안 누워만 있으면 2천만원이라는 사실에 굉장히 많은 지원자가 모였다고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