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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도 군대에…’ 화제 모으고 있는 과거 유승준 측근이 한 인터뷰


유승준이 입국을 할 수 있을 지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과거 측근의 인터뷰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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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 측은 4년 전 유승준의 입국 허락과 국적 회복 문제를 놓고 당시 성남시장이었던 이재명 경기지사와 논쟁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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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 웨이보

유승준은 2015년 한 인터넷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지난해(2014년) 시민권을 포기하고 귀화해서 군대를 가려고 했으나 규정상 갈 수 없었다”며 “개인적인 이유가 변명이 되지 않는다는 것 또한 잘 알고 있다.point 1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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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을 지키지 못한 점, 빨리 뉘우치지 못한 점,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point 39 | 1

그러면서 유승준은 “꼭 한국 땅을 밟고 싶다. 제 정체성을 찾고 아이들과 함께 떳떳하게 (한국 땅을) 밟고 싶다. 선처해주신다면 어떤 것이라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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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이재명 경기지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금이라도 군입대를 하겠다. 그게 진심이라면 그대는 여전히 심각할 정도로 대한민국을 우습게 아는 교만한 사람이다. 외국인 한 명을 위해 오천만에게 적용되는 대한민국 법을 고치거나 법을 위반하라고 하는 것이기 때문”이라며 유승준을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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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불가능할 것을 알면서도 그렇게 말했다면, 그대는 눈물에 약한 한국민의 착한 심성을 악용해 또다시 능멸한 것”이라며 “이제 당신의 사적 이익을 위해 우리 대한국민들을 더 이상 우롱하지 말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유승준 웨이보

그러자 유승준의 측근은 이 지사를 겨냥해 “유승준에 관한 이슈를 정치적으로 악용하고 있다”면서 “현역 생활을 하지 않은 사람이 ‘국민의 의무’를 거론하는것은 옳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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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이 지사는 “어렸을 적 지독한 가난으로 초등학교만 졸업한 뒤 성남의 한 공장에서 일을 해야 했고, 어느 날 기계에 왼쪽 팔을 눌려 장애 판정을 받았다. 그 때문에 제2 국민역 판정 받았다”면서 “국민의 의무를 거론할 자격이 없는 건 ‘현역 생활을 하지 않은 사람’이 아니라 ‘우리나라 국민이 아닌 사람’이다”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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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인터뷰가 다시금 화제를 모으면서 누리꾼들은 “이재명 까려다 잘못했네”, “다들 싫다는데 왜 한국 오려는건지”, “국민청원 가즈아”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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