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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해보고 싶다” 누리꾼들 분노 산 벌떡떡볶이 등촌점


한 가맹점 점주가 성희롱 글을 올려 누리꾼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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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보도에 따르면 4일 ‘벌떡 떡볶이’ 등촌점 점주는 자신의 트위터에 “요즘 부쩍 강간이라는 걸 해보고 싶다. 정신 차리자”라는 글을 올렸다.

온라인 커뮤니티

이 외에도 “손님이 샤워하다가 나오셨다 보다. 꼭툭튀, 하얀색 원피스, 젖은 머리, 노브라, 팬티도 안 입었겠지”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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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배달음식 받을 때 젖꼭지 보여주면 만져달라는 거야 경찰을 부르겠다는 거야 뭐야 왜 줄 것도 아니면서 그러고 나오는 거야”라는 글을 올렸다.

이 글은 순식간에 온라인커뮤니티에 퍼지며 논란이 됐다.

벌떡 떡볶이 홈페이지

벌떡 떡볶이 본사는 “벌떡 등촌점에서 일어난 일련의 불미스러운 일로 걱정을 끼쳐 드렸다. 고개 숙여 대단히 죄송하다. 본사에서 확인한 바 등촌점은 폐점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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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특정 가맹점주 때문에 다른 가맹점까지 피해가 확산되지 않기를 바라며 이번 불미스러운 일로 고객분들께 신뢰를 깨게 된 점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충청리뷰

누리꾼들은 “저렇게 대놓고 여자를 강간하고 싶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니”, “배달하는 사람이 저런 생각한다니 무섭다”, “혼자 거주하는 여성을 상대로 하는 이런 거에 진짜 신물이 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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