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 ‘손가락을 보면 운동 잘 하는지 알 수 있는 방법’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큰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게시물은 과거 EBS 다큐멘터리 ‘아이의 사생활’에 나온 영상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으며, 손가락 비율에 따라 달라지는 운동 능력의 차이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었다.
해당 영상에 나온 정보에 따르면 사람은 테스토스테론(남성 호르몬)의 영향으로 손가락 비율에 차이가 생기는데, 테스토스테론에 적게 노출 된 경우 검지가 길고 많게 노출 된 경우 약지가 길어지는 경향을 보였다.
그렇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여성은 검지가 길고, 남성은 약지가 긴 편이며, 이러한 차이는 동성 간 운동능력에도 큰 차이를 보여주었다.
실제로 영국 축구선수 305명을 조사해보니 상위 리그로 갈수록 선수들의 약지가 검지보다 훨씬 긴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약지가 검지보다 길수록 운동 능력이 좋아진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었다.
이후 이러한 게시물을 접한 커뮤니티 회원들은 “진짜 운동 잘하는 남자 애들이나 스포츠 선수들 보면 약지 엄청 김”, “헐 여자 운동선수들도 약지가 긴 경우가 많네?”와 같은 반응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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