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을 출발하지 못 하게 문 앞에서 계속 손을 넣었다 빼 바쁜 승객들의 마음을 불안하게 만드는 빌런 남자 승객을 발로 뻥 차 응징한 여성의 영상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6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만상신문은 한 남성이 출발 하려는 지하철 문 앞에 서서 일부러 문이 닫히지 않아 출발하지 못 하게 하는 한 남성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업로드 했다.
공개된 영상은 중국 베이징 지하철 10호선에서 촬영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지하철에는 많은 승객들이 타고 있었다. 근데 키가 큰 남성이 일부러 지하철 문 앞에 서서 스크린 도어 센서에 손을 넣었다 뺐다 하는 행동을 반복하고 있었다.
이 남성 때문에 지하철은 한 동안 문이 닫히지 않아 출발하지 못 하고 있었다고 하며 많은 승객들이 발을 동동 굴리고 있던 그 때 한 여성 승객이 이 남성의 곁으로 다가왔다.
이 여성은 지하철 문 앞에 서 있는 남성을 발로 ‘뻥’하고 차버렸다.
여성의 힘찬 발차기에 이 남성은 전동차 밖으로 튀어나가고 말았다. 이 남성이 도대체 왜 이런 행동을 했는 지는 알려지지 않았다고 한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핵사이다다”, “도대체 저런 행동을 왜 하는 거냐”, “출근 시간에 저런 사람이 있었다고 생각하니 아찔하다”, “발로 찬 여성분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인다.
한편 영상이 화제를 모으면서 몇몇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해당 영상이 조작된 것이 아니냐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저작권자 NEWSNACK/ 무단복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반 시 법적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