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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된 줄 알았는데 고등학생으로..?” 한국에서 일어난 소름 돋는 ‘여고생 타임머신’ 사건


소름돋는 행적…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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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청소년을 찾습니다!’ 라는 전단지를 많이들 봤을 것이다.

 

청소년이 연락두절되면서 과거 유행했던 인신매매, 납치 및 유괴 등의 두려움에 남은 가족이 실종 신고를 하면서 해당 전단지가 만들어지고 뿌려진다.

 

하지만 이 실종 청소년이 범죄에 가까운 행위를 하기위해 신변을 일부러 감췄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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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서나 나올법한 일을 저지른 일이 벌어져 많은 이들은 충격을 받았고 한 커뮤니티에는 ‘소름돋는 미친X’이라는 제목의 글로 올라왔다.

 

해당 전단지엔 김 은비. 1992년생 당시 (만 17세), 신장 163cm에 47kg로 마른체격이며 교복과 잠바를 착용한채 가출했다고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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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금 관계로 집에 서류를 주고 온다며 나간 뒤 현재까지 귀가하지 않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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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월 5일 오후 3시 20분경 경북 경주 여고사거리, 버스정류장 인근에서 귀가 중 실종된 청소년.

 

충격적이게도 청소년이 거지꼴로 찾아 간 곳은 경주 보육원이다.

 

보육원에 들어가 “엄마가 경주버스터미널까지 함께 와 이 편지를 이곳에 전해주라했어요”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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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이는 보육원에 성공적으로 입소하게 됐고 예쁘장한 외모와 명석한 두뇌로 보육원 원장님과 선생님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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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학업에서 두각을 두러냈는데 1년만에 초, 중등 검정고시를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를 했고 지역에서 명문 공립으로 알려진 경주여고에 입학하게 되었고 보육원을 떠나 기숙사 생활을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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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은 전교 13등이며 장학금 받은 모범생, 선생님들도 좋아하고 교우관계도 완만하고 장래희망은 의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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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이렇게 학업과 사회성이 좋은 아이가 사라졌기에 많은 이들은 충격을 받았다.

 

하필 그 시절은 조두순 사건으로 인해 전국이 떠들썩했던 시기였다.

 

아이가 사라지고는 ‘인신매매에 팔려갔을 것’ ‘성폭행 후 살해됐다’ 등 온갖 루머가 형성이 됐고 급기야 방송에도 나온 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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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은 지금부터다.

김은비를 봤다는 제보가 경찰에 들어왔고 발견된 곳은 경기도 용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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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확인한 결과 시.체나 폭행을 당한 것이 아닌 용인에서 부모님과 잘 살고 있던것.

 

김은비는 김은비가 아니었고 이모씨라고 알려진 24살 여자였다.

 

이름도, 나이도, 엄마와 노숙생활하던 아이라 했던 것도 다 거짓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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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런 일을 꾸몄느냐.. 당시 고3이었던 이모씨는 좋은 성적을 받고 명문대학을 진학하고 싶어서 이런 황당한 일을 꾸민 것.

 

시간을 되돌릴 수 없으니 자신이 신원불명의 어린 아이가 되어 우등생이 되기로 결심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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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과 잘 살던 용인 집을 가출했고 경주까지 내려가 보육원을 찾아간 것이다.

당연히 다 배운 내용이기에 초, 중 과정 1년안에 올패쓰는 당연, 천재소리까지 들으니 자신감도 생겼고 한 번 다닌 고등학교를 교복입고 한 번 더 다녔으니 당연히 우등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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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은 전교 20등 이내 유지를 했는데, 갑자기 이런 생활이 질려서 본집으로 기어들어가서 산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