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셰프인 ‘최현석’ 셰프를 화나게한 진상손님에 대한 썰이 공개되어 화제다.
지난 9일 ‘JTBC2’ 의예능프로그램인 ‘악플의 밤’에 출연한 최현석셰프는 지금까지 있었던 진상손님에 관한 일화가 있냐는 MC ‘김숙’의 질문을 받았다.
이에 최현석셰프는 “진짜 화가 난 적이 한 번 있었다”라고 답하며 이에 관한 일화를 공개했는데 가히 충격적이다.
최현석의 레스토랑은 다른 손님들을 위해서 미취학아동의 출입을 금지하고 있는데, 해당 사연의 주인공인 부부가 아이를 데려왔다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최현석셰프는 아이가 있음에도 돌려보내지않고 오히려 아이가 먹을 조그만 파스타를 즉석제조해 무료로 제공하는 등의 편의를 봐주었다고 한다.
그들은 식사를 마친 후 계산을 할 때가 되자, “정성이 없어서 돈을 못내겠다” 라고 했다며 최현석셰프는 당시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심지어 그들은 브런치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같은 요식업계 종사자라며 스스로를 밝혔으며, 심지어 식사 도중 한번의 컴플레인이나 음식을 남기는 행위역시 없었다며 최현석셰프는 말을 이었다.
그는 “이건 내 요리에 대한 모욕이기 때문에 참을 수 없어서 안 내면 가만히 있지 않겠다고 했더니 돈을 내고 갔다” 라고 밝혔다.
그런데 그 손님이 다음 날 전화를 수십 번 해 환불해달라고 끊임없이 전화를 걸어대는 바람에 직원이 결국 환불해줬다며 최현석셰프는 씁쓸한 기억을 되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