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원빈의 인터뷰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11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요즘 재평가받는 원빈 인터뷰’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해당 인터뷰는 원빈은 영화 ‘아저씨’ 개봉 전후로 여러 매체와 가진 내용으로 원빈은 사생활, 평소 취미, 이성에 관한 이야기, 연애, 베드신 등에 대해 언급했다.
당시 배우 이나영과 전이었던 원빈은 “사생활이 유독 노출되지 않는 것 같다”는 질문에 원빈은 “그게 사생활이 없어서 노출될 게 없는 거다”라고 답했다.
이어 “정말 아무것도 안 하고 지낸다. TV에 나오는 광고와 달리 ‘맥주 맛을 몰라서’ 술은 잘 안 마시는 편이다. 사람들을 만나야 하는데 기회가 쉽지 않다. 소개팅을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혼자 있는 시간에는 주로 스타크래프트를 즐겨 한다”고 고백했다.
원빈은 “제가 먼저 다가가지 못하고 먼저 이야기도 못 하는 스타일이라 여자분이 먼저 다가왔으면 좋겠는데..”라고 말을 흐리기도 했다.
이번 인터뷰가 재평가 받고 있는 이유는 최근 배우 주진모와 다른 연예인들 사생활 관련 게시물이 나오면서다.
내용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사생활 깨끗할듯”, “원빈은 차원이 다르네”, “역시 원조 집돌이다”, “그냥 쉬고 있었는데 이미지 떡상 중”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