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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에 여자 팬티가…” 과거 한 트윗의 더 소름 돋는 결말


택시를 이용하던 한 트위터 이용자가 남긴 글이 누리꾼들에게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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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 등에서는 “트위터 팔토시 대란.jpg”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 커뮤니티

 

해당 게시물에는 지난 2017년 트위터에 올라온 택시 여성 속옷 사건 관련 내용이 담겨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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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윗 작성자는 “방금 동생들이랑 택시 타고 집에 오는데 앞 좌석 주머니에 여자 팬티 들어있었다”며 “소름 돋아…진짜 무서웠다”고 설명했다.

그는 “애들은 뒤에 타고 나는 앞자리에 앉았는데 보자마자 내 눈을 의심했다”며 “가는 내내 이 길이 집으로 가는 길이 맞는지 계속 창문 밖을 힐끔거렸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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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사진 속 물체는 여성 속옷처럼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다른 이용자들이 사진 속 물체는 여성 속옷이 아닌 ‘팔 토시’로 보인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한 이용자는 직접 문제 사진 속 물체와 비슷한 색상과 재질의 팔 토시 이미지를 첨부했고, 누리꾼들도 팔 토시가 맞나는 답글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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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이에 최초 트윗 작성자는 “솔직히 저 상황에서 ‘팔 토시고…내가 오해했었군!’ 할 수는 없지 않냐. 마감 처리가 저렇게 된 팔 토시가 있다는 것도 처음 알았다”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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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들은 “팔 토시 대란 ㅋㅋㅋ”, “솔직히 오해할 만 하지 요즘 세상이 무섭잖아”, “원래도 긴장하면서 택시타는데 저런게 보이면 소름돋을 것 같긴 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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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현재 해당 트윗은 사과와 함께 삭제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