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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수칙 지적한 식당 주인에게 앙심 품고 간장통에 ‘이것’ 넣었다가 고발당한 손님


식당 주인의 방역 수칙 위반 지적에 기분이 나빴던 손님이 먹던 음식을 간장 통에 넣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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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JTBC 뉴스룸

 

17일 JTBC ‘JTBC 뉴스룸’은 전날 경기도 과천의 한 식당에서 벌어진 일을 보도했다.

 

공개된 CCTV 영상에서는 식당에서 밥을 먹는 두 남녀의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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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를 마친 한 남성는 갑자기 옆에 있던 간장통의 뚜껑을 열었다.

 

 

이내 그는 자신이 사용한 숟가락으로 먹다 남은 음식물을 떠서 간장통에 옮겨 담았고 뚜껑을 닫은 뒤 슬그머니 제자리에 가져다 놓고 식당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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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두 사람은 이 식당에서 술을 마시며 2시간 가까이 머물렀다.

 

 

매장 이용 시간을 1시간 이내로 해달라는 방역 당국의 권고에 따라 식당 주인은 두 사람에게 식사를 서둘러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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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에 불만을 품은 손님이 이 같은 짓을 벌인 것이다.

 

식당 주인은 “1시간도 넘었고, 좀 나가 달라고 해도 손님이 식당 주인 말을 듣나요. 아무리 장난이라도 이런 장난을 치나 애들도 아니고”라며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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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두 손님의 행동을 수상하게 여긴 식당 주인은 바로 간장통을 확인했고 그 안에는 각종 이물질이 들어 있었다.

 

식당 주인은 손님 두 명을 감염병예방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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