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가 과거 신인시절 ‘무한도전’에 출연한 사실이 전해져 누리꾼들에게 화제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게스트로 정준하, 테이, 강홍석, 최재림 등이 출연한 가운데 ‘무한~!! 업데이트’ 특집으로 진행됐다.
MC 박소현은 정준하에게 “나래 신인 시절을 잊을 수 없다고 하던데”라고 질문했고, 이에 정준하는 “나래 씨가 리액션을 정말 열심히 했다”라고 밝혔다.
정준하는 “예전 ‘세바퀴’ 출연 당시 나래 씨가 제 뒷자리에 앉았어요. 멘트를 막 던지는데 MC들이 잘 안 받아주니깐 리액션을 엄청 열심히 했어요. 나래 씨 방청객인 줄 알았다”고 고백했다.
이에 박나래는 “맞아. 그때 진짜 열심히 했다”라고 말하며 “저 무한도전에도 출연했어요”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정준하는 전혀 몰랐다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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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는 “무인도 서바이벌 편에서 박휘순(개그맨) 씨가 댄스 신고식을 했었다”며 “제가 그 뒤에서 백댄서를 했어요”라고 설명했다.point 158 | 1
그러면서 “세바퀴 땐 방청객으로, 무한도전에선 백댄서였어요”라고 덧붙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실제 해당 방송 장면이 소개돼 정준하는 깜짝 놀란 모습을 보였다.
누리꾼들은 “신인시절에 진짜 열심히 했네”, “역시 진정한 스타는 그냥 되는게 아니다”, “박나래 더 승승장구 해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