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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이 후진하다가 ‘차’를 그대로 버려야 했던 이유 (영상)


물가 근처를 운전할 때는 엄청난 집중을 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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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의 실수로 차를 호수나 강가에 빠뜨리고 말면 돌이킬 수 없는 사고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중국에서 한 남성이 운전을 하다가 브레이크와 악셀(Accelerator, 가속 페달)를 착각하는 바람에 난처한 상황이 발생하게 되었다.

<영상>

지난 16일(현지 시간) 중국 장시성 북동부 상라오에 있는 한 저수지 주변 도로에서 남성이 운전을 하고 있었다.

차를 돌리려고 후진을 하고 있던 차량이 갑자기 저수지로 돌진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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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CGTN

사고 차량은 눈 깜짝할 사이에 물이 차버렸고, 이내 물 속으로 가라앉기 시작했다.

운전자는 차량은 어쩔 수 없고 목숨부터 구해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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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CGTN

차량이 물에 잠기면 수압 때문에 창문이 열리지 않는다.

물론 사람이 힘으로 깨는 것도 무리다.

하지만 이 운전자에게는 천운이 작용한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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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CGTN

그는 다행스럽게 열려 있던 창문으로 급히 빠져나올 수 있었기 때문이다.

한 외신은 해당 사고 현장에 있었던 CCTV 영상을 공개했고, 영상 안에는 사고가 발생한 시점부터 차 안에서 탈출한 남성이 물 밖으로 헤엄쳐서 나오는 과정이 그대로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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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경찰에 조사에 의하면, 사고 차량의 운전자는 브레이크를 밟으려 했으나 실수로 악셀(Accelerator, 가속) 페달을 밟은 것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