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완견 전문가 강형욱이 강아지들이 주인을 보고 고개를 갸우뚱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강형욱의보듬TV’에는 ‘갸우뚱하는 강아지, 이유가 있나요?’ 질문에 대한 답변이 영상으로 게재됐다.
영상 속 한 애완견 주인이 “강아지들이 가끔 고개를 갸우뚱하는데 무슨 의미인가요? 뭔가 궁금해서 그러는 거 같은데”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강형욱은 “이게 보통 혼자 이상한 행동을 많이 하는 보호자가 키우는 개들이 많이 하는 행동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강아지가 이런 행동을 했다면 자신이 무슨 행동을 했나 거울로 비춰봐야 한다”며 “강아지들이 한번도 보지 못한 행동일 것”이라고 대답했다.
또 “아마 보호자를 보고 ‘어라? 왜 저래’라고 하는 마음이 있었을 수도 있다”며 “슬프거나 그런 게 아니라 그냥 ‘뭐지?’라고 하는 행동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어린 강아지일수록 많이 나온다”고 설명했다.
누리꾼들은 “아기들이랑 똑같네 호기심 있을때 갸우뚱”, “역시 믿고보는 강형욱”, “강아지 키우는 분들은 공감했을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