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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이 ‘발리에서 생긴 일’ 출연을 거부했던 이유



하지원이 ‘발리에서 생긴 일’에서 맡은 ‘이수정’ 역은 두 남자를 동시에 사랑하는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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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전에 대본을 읽어 보고 자신의 상식으로 이해가 안 돼서 작품을 거부했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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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에서 조인성과 키스하고


바로 4부에서 소지섭과 키스하고…?
소지섭 옆집에 살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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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무릎팍도사’

나중에는 조인성이 얻어준 집에서 같이 살고ㅋㅋㅋ

지금 다시 들어보니 조금 이상한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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