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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ies: 건강꿀팁

당신의 배꼽에서 꼬릿꼬릿한 냄새가 나는 이유


한때 탯줄이었던 배꼽은 태아였던 우리에게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던 고마운 존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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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어른이 되면서 잘 관리하지 않으면 배꼽에서는 꼬린내가 나고 심한 경우 검은 때가 끼기도 한다.

이에 최근 영국 일간 더선이 소개한 배꼽에 대한 진실과 제대로 배꼽을 관리하는 방법을 전한다.

매체에 따르면 우리가 흘린 땀이나 각질 또는 외부 먼지에 있던 세균이 모이면서 배꼽에 때가 생긴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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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다시 말해 배꼽은 우리 몸이 위생적으로 잘 관리되고 있는지를 알려주는 곳이기도 하다.

미국 피츠버그 대학 메디컬 센터의 의료진은 단순히 세균 염증에 의해 배꼽에서 악취가 날 수도 있지만 냄새가 심각할 경우 의사에게 진단을 받으라고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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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우리의 배꼽에는 우리 눈에는 보이지 않는 약 66마리의 세균과 먼지가 자리잡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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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진은 배꼽이 가렵고 열이 나거나 배꼽에서 나오는 이물질 색깔이 노란색, 흰색, 녹색 빛을 띄는 등 심각하게 이상증세를 보인다면 즉각 의사를 찾아가라고 말했다.

그렇다면 배꼽 때는 어떻게 관리해야 하며 배꼽 건강은 어떻게 지킬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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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전문가들은 땀을 많이 흘린 뒤에는 무조건 샤워를 하라고 권했다. 때가 배꼽에 쌓이는 것을 방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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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샤워나 목욕을 해 몸을 불린 상태에서 물에 적신 면봉이나 부드러운 천으로 배꼽을 살살 문지르면 배꼽 때를 없앨 수 있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배꼽에 바셀린을 충분히 바른 뒤 면봉으로 살살 제거할 수도 있다.

하지만 배꼽 때를 제거하는 건 일주일에 한두 번 정도가 적당하다. 또 불리지 않은 상태에서 억지로 떼어내면 피부가 곪거나 염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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