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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대구 37도” 올 여름이 심상치 않은 이유


올 여름 역대급 무더위가 찾아온다는 소문이 사실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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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서울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내려 화제가 됐다.

KBS

뿐만 아니라 대구의 최고기온은 37도까지 올라 올해 들어 가장 더웠다.

 

보도에 따르면 역대 전국 기상 관측 기록을 뒤져봐도 6월 초순에 37도까지 오른 건 오늘 대구가 처음이었다.

 

심지어 며칠전 강릉과 양양에서는 첫 열대야도 관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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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10일 제주에는 첫 장맛비가 내린다는 예보가 나와 올해 장마는 2011년과 함께 역대 가장 빠른 장마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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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시작된 비는 오후에 호남지방을 시작으로 밤에는 전국(강원 북부 제외)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로 마스크가 필수인 상황에 폭염까지 기승을 부려 온열질환 환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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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기상청

온열 질환 통계를 집계한 5월 20일부터 6월 7일까지 전국에서 이미 42명의 온열 질환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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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들은 “가정용 에어콘 전기료를 내려야한다”, “이 더위에 마스크 쓰고 나가면 죽을듯”, “무더위에 코로나바이러스도 싹다 사라져주면 좋을텐데”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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