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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버킹엄 궁전 근위병들이 자꾸 쓰러지는 이유


인기 관광지로 잘 알려진 영국 버킹엄 궁전 근위병들이 쓰러지는 이유가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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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CBS 이브닝뉴스에 따르면 최근 몇 년 동안 영국에 폭염이 지속되면서 근위병들이 쓰러지는 사례가 많아져 영국 육군이 이를 방지하기 위해 연구 중이라고 보도했다.

CBS 이브닝뉴스

버킹엄 궁전 근위병들은 어떤 움직임도 없이 부동자세를 유지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들이 입고 있는 의상은 전통 의상으로 근위병을 상징하는 옷차림이지만 겨울을 연상하게 하는 의상이라 무척 더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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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이브닝뉴스

근위병들은 아침 식사를 챙겨먹고, 물을 충분히 마시며 또한 외부 온도가 38도 이상으로 올라가면 혈액순환을 촉진하기 위해 발가락을 계속 움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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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여름날 더운 옷차림으로 부동자세를 유지하다보면 쓰러지는 근위병들이 나올 수 밖에 없다.

CBS 이브닝뉴스

영국 육군은 왕실 임무를 원활히 수행하기 위해 근위병들의 실신을 방지하기 위한 연구팀을 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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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팀은 소금을 1일 섭취량 4배를 먹도록 권유하거나 운동이 효과적이라고 조언하는 등 근위병들의 실신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CBS 이브닝뉴스

이러한 연구가 지속되면 소방관, 경찰관 등 외부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좋은 방안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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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직까지 효과적인 실신 방지 방법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