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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과 이효리가 ‘핑클 시절’ 서로 말 안한 이유


14일 JTBC에서 첫 방송된 ‘캠핑클럽’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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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JTBC ‘캠핑클럽’에서 핑클 멤버였던 이효리와 이진이 뜻밖의 케미스트리를 뽐냈다.

JTBC ‘캠핑클럽’

이날 성유리는 캠핑카 위에 올라간 이효리의 사진을 찍자, 민소매 티셔츠를 입은 이효리는 “가슴골 좀 나오게 찍어 달라. 잃어버린 가슴골을 찾아 달라”고 농담을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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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이진은 “(가슴) 어떻게 된 거야?”라고 묻자, 이효리는 “어떻게 되긴. 40세 넘어보라”고 맞받아쳤다.

이어 이진은 캠핑카를 정리하면서 이효리의 가디건을 찾아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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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는 “네가 있어서 다행이다. 너랑 나랑 이렇게 잘 맞을 줄 몰랐어”라고 했다.

이진 역시 “그러니까 우리 핑클 때 생각하면 서로 말을 안 했잖아. 우리 사이가 나빴던 건 아니지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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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캠핑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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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캠핑클럽’

이에 이효리는 “지난 일은 잊자.point 1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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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너는 블루고 나는 레드였기 때문에 친하지 않았던 거야”라면서 농담을 주고 받았다.point 43 | 1

JTBC ‘캠핑클럽’

누리꾼들은 “핑클 다시 보니 너무 좋다”, “방송 넘 재밌었다”, “21주년 기념 무대 기대할게요 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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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방송에서 핑클 멤버들은 모닥불을 피워놓고 결혼 생활 이야기도 스스럼없이 꺼내는 등 화제를 모았다.

‘캠핑클럽’은 1세대 아이돌 핑클이 출연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14년 만에 다시 모인 네 명의 멤버 이효리, 옥주현, 이진, 성유리가 캠핑카를 타고 전국을 여행을 하는 모습을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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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여행을 통해 떨어져 있었던 마음을 나누고, 데뷔 21주년 기념 무대에 설지 결정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