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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명?” 김혜진이 매년 생일파티 거창하게 여는 이유


배우 김혜진이 매년 지인 300여 명을 초대해 생일파티를 연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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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배우 김혜진, 가수 미나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영자는 “김혜진 씨가 연예계에서 의외로 재력가라는 소문이 있더라”며 “생일파티에도 200명씩 초대한다더라”고 했다.

tvN ‘현장토크쇼 택시’

이에 김혜진은 “300명이다”라며 “아티스트 하면서부터는 전시장으로 500명 정도 오는데 (파티를) 24시간 돌리기 때문에 밤 샌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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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연회장이나 스위트룸도 답답해서 프레지던트룸 빌렸다”며 “12시 딱 되면 (박)휘순 씨 같은 분들이 진행을 1부, 2부 해준다”고 했다.

이에  이영자가 “생일파티 하는 게 먹고 노는 의미만이 아닌거냐”고 묻자 김 씨는 “2살 때 어머니가 저를 버리고 떠나서 생일 밥상을 제대로 받아본 적이 없다. 또 제가 워낙 바쁘게 살고 쉬어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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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현장토크쇼 택시’

그러면서 “한 번 인연도 오래 가다 보니 주변에 사람이 많아졌다”며 “생일날만큼은 제일 좋은 곳에서 제일 좋은 음식으로 제 지인들을 먹이고 놀게 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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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진 인스타그램

이에 미나는 “(생일파티에) 꼭 가고 싶어서 중국 행사 끝나고 바로 갔었다”며 “멋있는 분들이 많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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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진은 “무한도전, 런닝맨 멤버들과도 친하고 차태현, 장혁 씨도 소속사 친구들이라서 (초대한다)”고 했다.

누리꾼들은 “와 300명을 어떻게 초대하지 인맥대단하네”, “돈도 엄청 들겠다”, “거의 왕실급 클라스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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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혜진은 현재 화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10살 연하인 배우 류상욱(32)과 열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