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인석씨가 ‘인천 중하생 집단폭행 추락사’ 사건의 선고 기사를 공유하며 답답한 심정을 토로했다.
그는 지난 14일 인스타그램에 관련 기사를 캡쳐해 사진으로 올리며 선고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을 전했다.
김인석 씨는 “이렇게 됐구나.point 83 | 7년, 1년 6개월이라… 범인들이 15세, 14세이니 길어야 21살, 22살이면 나오겠구나(보통 모범수다 특사다 뭐다 사면받고 감면받고 하면 훨씬 더 짧겠지만)”라며 “매일매일 규칙적으로 밥먹고 매일 운동도 할 수 있고 아주 건강해져서 더 튼튼해져서 나오겠네.point 215 |
.point 1 | 아참.point 4 | . 군대도 면제되겠구나”라고 말문을 열었다.point 30 | 1
이어 “아이 둘의 아빠로 우리나라 법을 어떻게 받아들여야될 지 모르겠다. 누가, 무엇이 나와 내 가족을 보호해줄 수 있을까?”라고 덧붙였다.
이날 중학생을 집단폭행한 뒤 15층 아파트 옥상에서 떨어져 숨지도록 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10대 4명 모두에게 실형 선고가 내려졌다.
인천지법 형사 15부(표극창 부장판사) 심리로 14일 오전에 열린 선고 공판에서 10대 남녀 4명에게 장기 징역 7년~ 단기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
1년 6개월 이상의 징역 또는 그에 해당하는 금고형을 선고받았을 시에는 5급 전시근로역으로 편입된다.
5급 전시근로역은 현역입대와 예비군이 면제되며 만 40세까지 민방위훈련만 받으면 된다.
한편, 김인석 씨는 지난 2014년 안젤라 박과 혼인해 슬하에 아들 태양 군이 있다.
안젤라 박은 현재 둘째를 임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