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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이 자리 비운 사이 강아지 ‘비비탄 총’으로 쐈다가 ‘뺨’ 맞은 초등학생 부모 반응


‘누가 인간이라고 생명의 존엄성이 더 높다고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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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주인 화장실 간 사이 강아지 ‘비비탄 총’으로 쐇다가 ‘뺨’ 맞은 초등학생’이라는 글이 올라와 화제가 됐다.

 

사연은 이렇다.

페이스북 캡쳐

견주라고 밝힌 누리꾼 A씨는 “강아지를 데리고 공원을 산책 중이었고 중간에 화장실을 가기위해 문 앞에 강아지를 잠깐 묶어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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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 사이 우리 강아지에게 초등학생 3명이 비비탄총을 쏘고 있더라”라며 충격적인 목격담을 전했다.

 

그로인해 함께 있던 지인이 분노해 초등학생의 뺨을 때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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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그아이들 부모가 와서 “동물한테 좀 그런거 가지고 어떻게 아이를 때리냐”라며 경찰서에 가자고 했다.

 

이에 A씨는 억울함을 호소했다.

페이스북 캡쳐

A씨는 “우리도 때린 건 잘못이지만, 그럼 비비탄총 맞은 우리 강아지는? 총 맞으면서도 좋다고 꼬리 흔든 우리 강아지는 뭐냐”라고 복잡한 심경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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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동물이니까 비비탄 총 맞아도 되고, 초등학생들은 사람이니까 뺨 맞으면 안 되는 거냐” 라며 “자기 자식들만 소중하고, 우리 강아지는 안 소중하냐”라며 분노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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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사진 캡쳐

글과 함께 올린 강아지의 상처부위를 보면 가벼운 상처도 아니다.

페이스북 사진 캡쳐

비비탄 총의 위력이 상당했는지 피부에 큰 상처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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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사람이 맞아도 아픈 비비탄 총은 실제로 사람이나 동물에게 겨누고 쏘는 행위는 엄격하게 금하도록 교육이 필요하다.

페이스북 사진 캡쳐

하지만 부모들의 적반하장식 대응으로 큰 화를 일으켜 많은 누리꾼들은 함께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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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나 같았으면 애새끼들 묶어서 비비탄총으로 존X 쐈음” “부모가 머리가 돌덩이라 애새끼도 그 모양이지 ㅉㅉ 부끄러운 줄 알아라” “자식새끼들이 좋은거 보고 잘 배웠네. 평생 그렇게 살아!”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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