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을 하다 솔로 탈출한 누리꾼의 사연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엔 ‘동숲 하다가 여자친구 생겼어요’라는 제목의 글이 인기를 끌었다.
누리꾼 A씨는 “닌텐도 게임 동물의 숲을 하다가 여자친구가 생겼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냥 친구 사이였을 때 걔가 북반구 했길래 물고기, 과일, 식물 안 겹치게 일부러 남반구를 했다”고 전했다.
그러자 A씨에게 일이 벌어지기 시작했다.
그는 “제 섬에 자주 놀러 오고 방명록도 서로 남겨주고 그러면서 정분이 텄다. 2년 만에 솔탈한다. 축하받고 싶다”고 밝혔다.
사진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다음 달에 동숲 사야지”, “이래서 스위치 가격이 오르는 거잖아”, “주작임 어쨌든 주작임”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