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날 내가 즐겨 이용하는 포털 사이트 메인에 나의 생일을 축하한다는 멘트가 걸려있다면 어떨까.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네이버가 회원들의 생일을 축하해주는 방법이 이용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생일 당일 네이버에 로그인을 하면 메인 페이지 상단에 ‘OOO님의 생일 축하합니다’라는 문구가 뜨며 회원의 생일을 축하해준다.
해당 게시물에는 “신기하다”, “몰랐다” 등의 댓글이 달렸는데, 일부 네티즌들이 ‘육성재’를 언급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평소 자신의 이름을 자주 검색한다는 육성재가 과거 생일에 이름을 검색했다가 네이버 메인 페이지에서 ‘육성재님의 생일 축하합니다’ 문구를 보게 됐다.
너무 자랑스러운 나머지 해당 이미지를 캡처해서 SNS에 업로드한 육성재는 “네이버 감동이다”라며 정성 가득한 글을 작성했다.
하지만 댓글을 통해 이후 네이버의 기본적인 회원 서비스임을 알게 된 육성재는 같은 날 “아… 나만 보이는 거구나…”라는 글을 남기며 민망함을 드러냈다.point 162 |
그는 또 “그래도 기분 좋음…”이라며 “다들 고마워요… 잘 자요…”라며 민망함을 드러냈다.point 82 | 1
이후 KBS2 ‘해피투게더4’에 출연한 육성재는 해당 일화를 전하며 ‘흑역사’라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