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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에게 관심 있을 때 보낸다는 여자들의 ‘카톡 말투’ (사진)


여자들이 남자에게 관심있을 때 보낸다는 카톡 말투가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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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여자가 남자한테 관심 있을 때 한다는 카톡’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게시물에는 세 가지 카톡 유형이 언급돼 있었다.

픽사베이/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첫 번째 유형은 바로 ‘별거 아닌데 진짜 고마운 척’하며 하는 카톡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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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남성이 “오늘 날씨 진짜 추워ㅠㅠ”라고 보내자 여성은 “윽… 나 아직 퇴근 안했는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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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영하 10도라니까 집 갈 때 무조건 꽁꽁 싸매고 가!”라고 하자 여성은 “오 걱정해줘서 고마웡 ㅠㅠ 너는 지금 밖이야?”라며 반문했다.

두 번째는 ‘별거 아닌데 진짜 미안한 척’하는 유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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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남성이 “오고있어?”라고 묻자 “차가 좀 막혀서 5분 정도 늦을 것 같아. 까페에서 좀만 더 기다려줄래? 진짜 진짜 진짜 왕 미안해 ㅠㅠ 밥은 내가 쏠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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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남성은 “오늘 길 미끄럽던데 나는 괜찮으니까 천천히 와”라고 말했다.

세 번째 유형은 ‘별거 아닌데 진짜 좋아하는 척’하는 것을 꼽았다.

온라인 커뮤니티

여성은 헬로키티 캔디 사진을 보내며 “이거 봐 짱 귀엽지”라고 말하자 남성은 “이게 뭐야? 엄청 귀여워! 헬로 키티 좋아하나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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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여성은 “응응 키티 좋아해 이거 선물로 받은 사탕인데 너무 귀여워서 못 먹겠어… 흑흑”이라고 남겼다.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대체로 공감한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누리꾼들은 ” 전 그러는 것 같아요..ㅋㅋㅋㅋ 톡 더 이어가려고”, “무슨 말이든 더 활기차고 적극적이게 하려는게 있다 ㅋㅋ” 며 공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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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떨려서 연락도 못하는데”, “좋아하는 남자한텐 오히려 말투가 더 딱딱해지던데”, “원래 평소에 고마움을 잘 표현하는 편이었는데 남들한테는 이렇게 느껴질 수 있다니 약간 놀랐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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