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명예 택배견 경태가 애견 미용으로 업그레이드된 미모를 뽐냈다.
지난 30일 경태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다수의 근황 사진이 올라왔다.
해당 SNS 계정은 경태 견주인 택배기사 A 씨가 운영 중이다. 그는 “경태: 미용하고 피곤하니까 근들지므르”라는 멘션을 첨부했다.
사진 속 경태는 눈 주변을 덮고 있던 털을 정리해 한층 깔끔해진 모습. 하얀 털이 더욱 돋보이는 스타일로 변신했다.
특히 경태는 A 씨 멘션 내용처럼 다소 기분이 상한 표정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예민 보스 경태”, “헉 너무 예쁘다”, “역시 말티즈는 참지 않지”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앞서 A 씨는 택배 차량 짐칸에 반려견을 내려놓았다는 이유로 동물학대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하지만 경태가 분리불안 증세를 보이는 탓에 이 같은 상황이 연출됐다는 반전 사연이 알려지며 큰 화제를 모았다.
이에 CJ대한통운은 최근 경태를 명예 택배견으로 임명하기도 했다.
하지만 아직도 경태를 납치하려는 여성은 모델일까지 시작한 경태에 대한 집착이 더욱 커져 글을 올렸다.
지난 7일에 올라온 경태 관련 글.
안락사 글까지 올렸던 인간.
이런 짓을 일삼던 A씨는
게시글을 “강아지 데리고 다니는 택배기사, 계속 짐칸에 놔두는데 이건 잘못된 거 아닌가요?”라는 제목의 글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강아지를 데리고 다니는 한 택배기사를 고발하는 글로 시작한 글이다.
가장 처음 올린 게시글이 12월 1일 택배기사를 학대로 신고하고 싶다는 내용
참기름 사건 글에 남긴 댓글은 남아있음<아줌마 입장>
?? 이게 뭔 일인고 하니
그렇다고 한다
목적은 강아지가 아니라 기사님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번엔 댓글 캡쳐해서 ‘기사님’을 고소한다 함
내 글은 아니고 아줌마 댓글 토대로 써봄
<아줌마 입장>
쌀죽이 아니라 강아지 전용죽 줬다
참기름 안 탔다고는 말 안 함
<아줌마가 올린 죽 사진 출처>
쿠팡 후기 사진
일단 아줌마가 직접 찍은 사진은 아님
왜 굳이 남의 리뷰 사진 가져와서 남의 리뷰 사진이라 말 안 하고 자기 댓글에 첨부했는진 저는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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