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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선이 자신이 ‘개그우먼’ 이라 밝히자 독일인 남편이 보인 ‘스윗’한 반응


한 때 KBS2TV ‘개그콘서트’에서 파격적인 모습으로 큰 웃음을 안겨주었던 개그우먼 김혜선이 신부가 되었다.

과거 SBS ‘본격연예 한밤’은 개그우먼 김혜선의 결혼식 모습을 방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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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김혜선은 2년 열애 끝에 2살 연하의 독일인 스테판 지겔과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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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본격 연예 한밤’

‘한밤’과의 인터뷰에서 김혜선은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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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으로서의 생활을 잠시 중단하고 독일로 유학한 김혜선은 독일에서 친구의 소개로 남편인 스테판 지겔을 알게 됐다.

김혜선은 독일 유학을 가게 된 계기에 대해 “당시 갑자기 우울증 증세가 있었다. 연기인지 나인지 진짜 김혜선이 누구인지 모르겠었다”며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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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본격 연예 한밤’

남편 스테판 지겔은 힘들었던 독일 유학 시기 큰 힘이 되었던 존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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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선은 “남편이 내가 개그우먼인 것을 몰랐을 때는 말하기 싫었다.

말하면 이미지가 바뀔 수도 있으니까”라며 개그우먼임을 밝히기 까지 많이 고민을 했다고 밝혔다.

방송에서 다소 거친 모습의 캐릭터를 소화했기 때문에 그 모습을 보여주기 싫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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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끝에 그는 한국에서 자신이 개그우먼이었다고 남편에게 밝히며 출연 방송 영상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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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본격 연예 한밤’

그러나 김혜선의 걱정과는 달리 남편 스테판 지겔은 영상을 보고 “사랑스럽다”고 말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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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선은 “(그 때) 이 사람 무조건 잡아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자신이 다소 창피해하던 과거 모습까지 사랑해주는 모습에 놓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한 것이다.

스테판 지겔은 “결혼을 하면 혜선이와 함께 살며 같이 늙어가고 싶다. 혜선이는 내게 인생이고 영원한 사랑”이라며 넘치는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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