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휘성과 케이윌이 함께 할 예정이었던 콘서트가 취소돼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7일 공연 제작사 스프링이엔티는 멜론 티켓 홈페이지에 “오는 5월 4~5일 서울에서 진행되려고 했던 ‘2019 휘성 X 케이윌 브로맨쇼 전국투어 콘서트’를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스프링이엔티는 “콘서트가 부득이한 사정으로 취소하게 됐다”며 “공연을 기다려준 관객분들께 공연 취소라는 죄송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된 점에 깊은 사과를 드린다”고 말했다.
제작사는 “본 공연을 예매한 분들께 조속한 환불조치를 취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콘서트는 오는 5월 4일 서울을 시작으로 전주, 부산, 대구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다.
누리꾼들은 “결국 취소했네 잘한 결정이다”, “뭔가 콘서트하기엔 찜찜했겠지”, “콘서트 기대했던 사람들은 아쉽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휘성은 지난 16일 방송인 에이미가 함께 마약을 투약했다고 언급한 연예인 A씨로 추정되면서 화제가 됐다.
하디만 다음 날 휘성은 소속사를 통해 제기된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