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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시청 연령이 어떻게 될까?”…꼬마 유튜버 ‘띠예’ 팬들의 ‘웃픈’ 댓글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유튜버 띠예 달콤이들 댓글 근황’이라는 제목의 글이 화제가 되었다.

‘띠예’는 올해 초등학생 5학년(12)이 된 유튜버로 바다포도 ASMR, 달고나 ASMR 등 주로 조용히 먹는 컨텐츠를 업로드하며 약 81만이 넘어가는 엄청난 구독자 수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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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구독자 수에 비례해 다양한 팬층을 보유하고 있을 터, 과연 ‘댓글’의 수준이 어떻기에 이렇게 큰 화제가 되었을까.

지난 7일 띠예는 ‘토스트 먹어보기’라는 영상을 올렸고, 해당 댓글에는 “식빵에 우유 맛있어 보이네요~ 달콤이모는 얼굴이 주먹으로 친 빵같이 생긴 부장님 때문에 오늘도 이슬 먹어요 ^^” 라는 글이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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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띠예’

이에 끝나지 않고, “아이구 귀여워 우리 띠예 우유 안 좋아하는 구나~ 이모도 안 좋아해요. 근데 이젠 골다공증 걸릴 나이라 억지로 먹는 거지”라는 반응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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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띠예는 꼬마 유튜버로 적잖은 악플들로 마음 고생을 했던 터라,

이렇게 ‘이모, 삼촌’ 팬들이 그러한 악플을 ‘띠예’가 보는 것을 방지하려고 격려 차원의 댓글들을 많이 남겨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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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띠예’
유튜브 ‘띠예’

이 뿐만이 아니다. 한복을 입고 촬영한 듯 보이는 또 다른 영상에도 ‘삼촌’ 팬이 남긴 댓글이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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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은 나이만큼 씹어 삼키는 게 좋다. 삼촌은 오늘 나이만큼 씹다가 턱관절이 와서 강제로 묵언 수행 중이다”라고 웃픈 글을 남겼기 때문이다.

유튜브 ‘띠예’

치킨을 먹는 영상에서는 “에구 우리 띠예님 달콤이(팬) 이빨 걱정은 안해도 괜찮아요, 임플란트라ㅎㅎ”라는 반응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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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띠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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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띠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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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띠예’

심지어 “달콤이들은 이제 뼈가 삭아요…”라는 글도 있었다.point 113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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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띠예’

또한 대학생으로 추측되는 한 여성도 “너무 잘 먹는다”며 “제가 좀 더 언니이고 사실 이건 학번인데 13여 반모 신청해도 될까요?”라고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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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띠예’

대체 이 ‘꼬마’ 유튜버의 시청 연령대가 어떻길래 ‘임플란트’, ‘턱관절이 나갔다’는 등의 댓글이 달리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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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이쯤 되면, 같은 연령대보다 ‘어르신’들이 즐기는 컨텐츠가 많은 채널이 된 것은 아닐까는 생각이 든다.

해당 게시글을 본 네티즌은 “임플란트 너무 웃기다”, “댓글 주접력 대체 무엇이냐 ㅋㅋㅋㅋ”, “띠예도 귀여운데 이모들이 더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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