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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가 직접 밝히는 ‘프듀X’ 조작일 때 발생하는 후폭풍.jpg


건국대학교 로스쿨 정연덕 교수가 Mnet ‘프로듀스 X 101’의 법적 문제에 관해 명쾌하게 설명했다.

지난 21일 정덕연 교수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최근 논란이 된 Mnet ‘프로듀스 X 101’ 생방 투표수 조작설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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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정교수지식채널

그는 먼저 “서버를 조사하면 된다. 자체적으로 결과를 지웠으면 찾기 어려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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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 경우 통신사 데이터를 보면 된다. 문자 투표라 통신사 데이터는 조작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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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조작이 사실이라면 여러 법적 문제가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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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교수는 “문자가 무료가 아니라 100원을 받고 (방송사가) 이익을 취했다”고 전했다.

pixabay

이어 “만약 조작이 사실이라면 사기죄, 컴퓨터 사용 사기죄가 설립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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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프로듀스 X 101’이 평소 ‘국민이 뽑아서 데뷔시킨다’는 홍보를 했던 만큼 ‘배임죄’도 적용될 수 있다.

Mnet ‘프로듀스 X 101’

최근 ‘프로듀스X 갤러리’에서 진행 중인 집단 소송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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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소비자가 모이면 위자료 액수가 상당해 질 수 있다고 한다.

Mnet ‘프로듀스 X 101’

한편 Mnet ‘프로듀스 X 101’ 관계자는 투표 조작설에 대해 “전혀 문제가 없다”며 “우리도 투표수가 겹친 것이 신기할 정도”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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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측은 별다른 공식 입장을 내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