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스포츠 단독 보도에 의하면 23일 한 드라마국 관계자에 따르면, 차은우가 드라마로 제작되는 웹툰 원작 드라마 ‘여신강림’에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여신 강림’은 자칭 화장빨 여자의 고군분투 여신생존기로, 유일하게 여주인공의 민낯을 아는 남자와 가슴 떨리는 첫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다.
열여덟, 불안한 청춘들이 꿈을 찾아 나서는 성장드라마로, 동명 웹툰 원작으로 드라마 확정 전부터 가상 캐스팅이 화제였을 정도로 기대작으로 꼽힌다.
가상캐스팅부터 차은우가 1순위로 거론되면서 팬들의 기대를 모았는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다.
차은우는 극중 얼굴 천재로 등장하는 이수호 역을 담당한다.
이수호는 신이 공들여 빚은듯한 완벽한 외모에 전교1등까지 차지할 정도로 머리까지 좋은 그야 말로 ‘완벽남’이다.
그는 모두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지만 모두에게 관심을 두지 않는 캐릭터로, 다른 사람에게는 1초의 눈길도 주지 않고 여학생들에게 고백할 시간도 3초 이상 주지 않는 ‘강철벽남’이다.
사실 그는 부끄러우면 얼굴부터 빨개지고 당황하면 아무말대잔치를 선보이며, 쉽게 화를 냈다가도 돌아서면 후회한다.
한편, 여신강림은 ‘막돼먹은 영애씨’ 이시은 작가가 대본을 쓰고 본팩토리가 제작하며, 방송은 올 하반기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