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율과 감동으로 몸서리치면서 봤던 드라마들의 엔딩 뒤에 허전함을 폭풍처럼 느껴본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시즌제’에 대해 생각을 해봤을 것이다.
이러한 사람들의 기대가 하늘에 닿았는지 시즌2 소식이 들려오는 웰메이드 작품들이 있다.
어떤 작품들이 우리를 다시 또 설레게 할지 시즌2가 예고된 드라마 라인업을 알아보자.
#1 시그널
‘시그널’, ‘백일의 낭군님’, ‘킹덤’ 등의 걸출한 작품을 제작한 에이스토리는 지난 7일 기업 간담회에서 ‘시그널 시즌 2’의 방송이 확정되었다고 발표했다.
김은희 작가도 지난 1월 중 특강자리에서 “시즌 2를 준비 중이다”라는 사실을 밝혔었다.
#2. 킹덤
넷플릭스에서 제작한 조선 좀비 스릴러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화제를 모았던 작품인 ‘킹덤’은 제작 초기부터 시즌제로 제작되었다.
지난 7월에 출연자인 배우 배두나는 킹덤 시즌2의 자기 분량의 촬영을 모두 마쳤다는 인스타그램 글을 업로드하며 시즌2 제작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암시했다.
킹덤 시즌2는 2020년 상반기에 넷플릭스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3. 낭만닥터 김사부
낭만닥터 김사부는 배우진들의 연기력과 스토리를 바탕으로 시청률 27%를 넘는 기록을 세울만큼 큰 인기를 끌었다.
현재 시즌 2가 예정되어 있으며, 1에서 김사부 역할을 맡았던 배우 한석규씨가 김사부로 계속 출연하며 새로운 인물을 이성경, 안효섭 씨가 연기할 예정으로 알려져 있다.
#4. 비밀의 숲
안 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본 사람은 없다는 몰입도 최강의 tvN 드라마 ‘비밀의 숲’의 시즌2가 제작된다는 보도가 지난 9월 한 언론매체에 의해 공개됐다.
현재 1에 출연했던 조승우가 다음 시즌에도 연기할 것이 결정되어 있다고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