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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통령 ‘트럼프’ 가족…드디어 ‘영국 왕실’과 만났다

가디언 출저


지난 3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총 사흘 간의 영국 국빈 방문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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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일정은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런던 버킹엄궁에서 주최한 국빈 만찬이었다.

이날 국빈 만찬에는 170여 명의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고 밝혔다.

영국 왕실 제공

영국 왕실에서는 여왕과 찰스 왕세자 부부, 윌리엄 왕세손 부부 등 16명이 참석했으며 여왕의 남편인 필립공과 해리 왕자와 메건 마클 왕자비 부부는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러나 해리 왕자는 만찬 대신 여왕과 트럼프 대통령의 비공개 오찬에 함께 했다고 전했다.

BBC 제공

미국 측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가족이 총출동하며 다시 한 번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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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 멜라니아를 비롯해 트럼프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와 남편 재러드 쿠슈너, 장남 트럼프 주니어, 차녀 티파니, 차남 에릭과 아내 로라 등 총 8명이 참석했다.

영국 왕실 제공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만찬을 시작하는 연설에서 양국의 유대 관계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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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은 “미국과 영국 관계의 중요성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돼 기쁘다”며 양국의 우정과 국민의 건강과 번영, 행복을 위한 건배를 제안했다.

가디언 출저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멜라니아와 나는 이 역사적인 국빈 방문을 하게 돼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히며 “영국의 친절한 환대와 미국과 70년 가까이 소중한 우호 관계를 맺어 준 여왕에게 감사한다”고 회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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