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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 전년 대비 11월 매출 하락 무려 “-99.5%”…’출구 없는 위기’


최근 유튜브 채널 ‘Peachy’ 에는 ‘유니클로 공짜내복 실제로 얼마나 팔렸을까? 유니클로가 공짜내복 이벤트까지 해야만 했던 진짜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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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peachy’

해당 영상은 유니클로가 왜 공짜 내복 이벤트를 해야만 했는지, 현재 유니클로의 매출 상황이 어떤지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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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본 불매운동에 의해 일본 자동차 브랜드들의 매출은 지난 해보다 약 70%가량 줄었다. 한국인들이 자주 찾던 대마도와 오키나와 등 유명 관광지에서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300개의 방이 모두 차 대기 예약까지 받던 어느 대형 호텔은 현재는 사람이 거의 찾지 않는 유령 건물이 되었다. 그 많던 일본행 저가 항공 비행기 노선 중 80%가 현재는 하늘에서 아예 사라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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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의 상황도 다르지 않았다. 유니클로는 언론들을 통해 “불매운동은 이제 시들해졌다”, “사람들이 다시 유니클로로 돌아오고 있다”, “불매운동의 영향에 상관없이 유니클로는 건재하다”와 같은 메세지를 반복해서 뿌리며 사람들의 사기를 떨어뜨려 불매운동 기차를 멈추게 하려고 했지만, 정작 유니클로의 매출은 작년보다 무려 70.1%나 떨어졌다는 것이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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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유니클로는 공짜 내복 이벤트로 이번 겨울 불매운동의 열의를 식게 만들어 상황을 반전 시키려고 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이번 이벤트는 실패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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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짜내복 이벤트를 진행한 유니클로의 11월 매출이 전년도 대비 99.5% 떨어졌다. 사실상 폐업 수준의 실적으로 이대로 이번 겨울을 넘기게 되면 유니클로로서는 심각한 경영적 리스크를 맞닥뜨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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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영상을 만든 누리꾼은 “우리에게 공짜 내복 따위는 필요없다. 이렇게 멋지게 한 마음으로 불매운동에 동참하고 있는 우리 이웃들을 생각하면 그런 공짜 내복 따위 안 입어도 이번 겨울은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기 때문이다”라고 말하며 영상을 마무리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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