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의 아트카가 의외의 이유 때문에 폐차됐다.
1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기안84 아트카 폐차 이유’라는 글이 인기를 끌었다.
오는 12월 방영될 MBC ‘우리지금만담’의 티저 영상에서는 침착맨이 출연히 기안84 아트카의 근황을 전했다.
침착맨은 “아트카라고 했는데 그게 결국은 무단으로 도색했다고”라고 전했다.
주호민은 “그래서 폐차했죠 결국”이라고 맞장구를 쳤다.
앞서 2017년 기안84는 MBC ‘나혼자산다’에 출연해 중고차를 직접 꾸미며 도색을 했다.
기안는 과감한 붓질로 디자인을 하고, ’84’라는 숫자를 새기며 압도적인 포스의 자동차를 만들어냈다.
그러나 해당 차량은 ‘무단도색’으로 구청에 신고를 당했고, 결국 폐차 수순을 밟았다.
실제로 차량 등록증에 기록되어 있는 색상과 다른 색으로 도색할 경우 구청에 구조 변경 신고를 해야하는 것이 원칙이다.
사연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차량 도색이 불법인지 몰랐네”, “도색을 신고해야하는 구나”, “다시 칠해서 중고로 팔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