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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막내형’ 이강인 “뭐하러 울어요” 인터뷰에 재조명되고 있는 영상


이강인 선수의 의젓한 U-20 월드컵 소감에 과거 이강인 선수의 다른 인터뷰 영상이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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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한국시각) 2019 U-20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남자축구 대표팀은 우크라이나와 결승전에서 1대 3으로 역전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YouTube ‘비디오머그’

하지만 FIFA 주관 남자축구대회 사상 첫 준우승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두었으며, 특히 이강인 선수는 아시아 선수 최초로 대회 MVP인 골든볼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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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

경기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팀의 막내인 이강인 선수는 “다 형들 덕이고, 코치진들이 잘해주셨다. 제가 받은 골든볼이 아니라 팀이 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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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아유, 뭐하러 울어요. 저는 후회 안 한다. 자부심을 느껴도 된다”라며 의젓한 모습을 보였다.

YouTube ‘비디오머그’

이강인의 경기 소감에 팬들은 지난 2013년 12살 이강인 선수의 경기 소감 영상을 찾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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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영상은 이강인이 속해있던 발렌시아 유소년팀과 레알 마드리드 유소년의 12세 이하 국제대회 후베닐 밍게스 토너먼트 4강전으로 이날 발렌시아는 0대 4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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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은 경기가 끝난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

소매로 눈물을 닦으며 인터뷰를 이어가지 못하자 해설위원은 “앞으로도 많은 경기가 남았으니 골을 넣고 웃을 날을 생각하며 울지 말라”며 어린 이강인에게 위로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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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pagalang dondie’

당시 영상을 접한 팬들은 호의적인 댓글을 달았고 특히 한 네티즌은 “몇 년 후 우리는 이 선수를 지켜보려 새벽에 일어나야 할 거다”라는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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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들은 이 댓글에 “성지순례 왔다”며 댓글을 남기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