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학력이 ‘초졸’인 아이즈원의 막내 장원영이 남다른 영어 실력을 뽐냈다.
지난달 29일 방송된 tvN ‘문제적 남자’에는 걸그룹 아이즈원이 출연해 각자 뇌섹미를 뽐냈다.
이날 장원영은 초등학생 시절 교내 수학 경시대회에서 금상을 받았던 경력을 자랑했다.
이를 듣던 전현무는 “장원영이 수학 뿐만 아니라 영어도 잘 한다고 들었다”며 타일러와 장원영에게 영어 프리토킹을 제안했다.
장원영은 유창한 영어 실력으로 타일러의 말문을 막히게 했다.
그는 “죄송하지만 영어를 거의 잊어버렸다”며 “굉장히 어릴 때 배워서 지금은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면서도 유창한 발음을 뽐냈다.
영어영문과를 나온 전현무도 “영어 발음이 왜 이렇게 좋냐. 놀랍다”고 감탄했다.
타일러가 영어로 “주로 언제 영어를 쓰는 편이냐”고 묻자 장원영은 “7살부터 영어를 시작했다. 한국에서 영어 유치원에 다녔다”고 답했다.
“그룹의 다른 사람들과 영어로 이야기하는 때가 있냐”는 질문에는 “(멤버들은) 잘 못한다” 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미국인 타일러는 “장원영의 영어 발음이 굉장히 좋다고”고 칭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