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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KF94마스크 3분의 2가 사라졌습니다”…말도없이 남의 집 마스크 훔쳐간 고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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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2000여명이 넘는 확진자를 발생시키면서 기승을 부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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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마스크는 생활 필수품이 되어버렸고 구하기 힘든 ‘레어템’까지 되는 지경에 이르렀다. 

 

그런데 그런 마스크를 말도 없이 가져갔다는 사연이 올라와 논란이 되고있다. 

 

옥션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고모들이 마스크 말도없이 가져갔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임신 32주차 20대 후반인 글쓴이는 출산과 조리를 친정에서 하려고 친정집에서 지내는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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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네 집에는 친할머니도 함께 거주중인데 이번에 할아버지 제사로 고모들이 친정집에 방문했다고 한다. 

 

pixabay

고모들과 할머니가 제사 준비를 나몰라라 하자 임신한 글쓴이와 글쓴이의 어머니는 외할머니댁으로 피신을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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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집으로 돌아온 모녀는 깜짝 놀랄 수 밖에 없었다. 돌아온 어머니가 집 안에 소독제를 뿌리며 정리 중이었는데 임신부인 글쓴이를 위해 사다 놓은 마스크가 3분의 2 정도 사라져 있었다. 

 

화가난 어머니가 고모들에게 전화해 가져갔냐고 물으니 고모들은 ‘많이 있길래 나눠쓰자며 가져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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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말도 안되는 이들의 행동에 모녀가 화를 내자 이들은 ‘우리 동네에 확진자도 나왔는데 우리가 더 위험하지 그게 그렇게 아깝냐’고 뻔뻔한 태도로 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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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고 안주고를 떠나 엄마랑 제 말투 때문에 기분 나쁘고 섭섭하다며 전화를 끊더라구요’라고 전한 글쓴이는 “마음 같아선 그냥 절도죄로 신고하고 싶다. 차라리 몇 개 가져가도 되냐고 물어보지 말도 없이 가져가놓고 너무 뻔뻔하다. 어떻게 해야 이 양심없는 고모들한테 돌려 받을수 있을 까요?”라고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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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절도죄로 신고하세요. 신문에 올라가야 정신차릴듯”, “이시국에 마스크 훔쳐갔으면 중죄인 아닌가”, “너무 화난다”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