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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희생자 수습…다리 위의 아리랑…선체 인양 계획


지난 3일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아리랑이 울려 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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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다페스트 합창단이 이끌었지만 많은 헝가리 시민들도 함께 노래에 동참해 헝가리 시민들이 아리랑을 불렀다.

발음을 위해 로마자 표기로 된 악보가 등장했으며 이러한 추모 물결은 머리키트 다리 위와 한국 대사관 앞 등에서 이루어 졌다.

 

newsis.com

그리고 지난 3일 밤사이 희생자 2명이 수습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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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지점부터 인접국가까지 수색이 집중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인양과는 별도로 사고 선박 주변에 대한 수중 수색도 계속 중이다.

인양은 이르면 6일쯤 시도될 것으로 보인다.

오마이뉴스

수습된 한국인 희생자 2명은 각기 다른 두 지점에서 발견되었으며 신원 확인을 위한 지문 감식이 현지 시간 4일 오전에 완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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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문 감식은 시신의 지문과 한국에서 가져온 지문과 대조하는 방식이었으며 알려진 대로 희생자는 60대 남성과 50대 여성으로 밝혀졌다.

우리 정부구조팀은 헝가리 당국과 협조를 하며 다뉴브강 하류 전지역을 24시간 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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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또한 헝가리를 넘어 흐르는 다뉴브강이기에 세르비아와 루마니아 지역도 수색 협조를 통해 수색 중에 있다.

선체 인양과 관련해서 대형 크레인이 불어난 물로 인해서 이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6일 목요일을 인양 착수 시점으로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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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그리고 우리 대응팀이 주장한 선체 내부수색에 대해서는 헝가리 당국이 “아직까지 위험하다”고 하며 허용하지 않고 있다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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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수습된 60대 남성의 시신은 사고지점에서 직선거리로는 약 100km 떨어진 곳에서 발견되어 그 거리가 굉장히 멀었다.

침몰 사고 2시간 만에 발견되었던 7번째 희생자는 약 12km 떨어진 지점에서 발견되어 시간이 더 걸리 수록 그 수색 범위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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