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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영웅”…대구서 ‘코로나19’ 확진자 치료하다 힘들어 주저앉은 의료진

연합뉴스


국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833명으로 폭발적으로 증가한 가운데, 한 의료진의 사진이 네티즌들을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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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연합뉴스는 대구시 중구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에서 찍힌 의료진의 사진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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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사진에서 의자에 앉아 있는 의료진은 지친 듯 고개를 떨군 채 바닥을 내려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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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방역복을 입고 힘없이 앉아있는 모습은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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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확진자가 대거 이송된 후 다음 확진자가 오기 전 짧게나마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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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본 네티즌들은 “너무 안타깝네요”, “의료진들도 각자 건강챙기면서 일하세요”, “마음의 부담감이 엄청날 듯”, “항상 감사합니다”라며 반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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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최근 대구·경북 지역에서 대규모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격리 공간 부족, 의료 인력 부족으로 많은 고통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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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보건복지부는 24일부터 대구 지역에서 봉사할 의료 인력을 모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