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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수거하다 참변”… ‘날붙이’ 쓰레기 제대로 버리는 방법


무심코 버린 칼과 유리조각에 환경 미화원들이 다치는 사고가 생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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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스브스뉴스는 부엌칼을 ‘제대로’ 버리는 방법을 소개했다.

쓰레기통에 부엌칼, 깨진 유리 등을 그냥 버리게 되면 봉지를 뚫고 나온 파편에 환경 미화원들이 베이거나 찔릴 수 있다.

PIXABAY

스브스뉴스에 따르면 한 미화원은 “칼날 등에 사소하게 베이는 건 흔하다”며 “많이 찢어지는 경우는 2~3개월에 한 건씩 있다”고 말했다.

배성훈 미화원은 “유리컵 등은 손에 박히면 안에 조각이 남아버리니까 제거 수술까지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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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칼이나 유리 조각은 어떻게 버려야 할까.

YOUTUBE ‘스브스뉴스’

집에서도 간단하게 칼을 안전하게 버리는 방법이 따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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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이나 유리 쓰레기가 나올 경우 신문지에 싼 다음 테이프로 말아 종량제 봉투에 넣으면 된다.

YOUTUBE ‘스브스뉴스’

종로구청 청소행정과 조은성 씨는 “겉면에 ‘칼이 있으니 조심하라’ 등을 써주면 더 안전하게 수거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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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양이 많을 땐 PP마대(불연성 쓰레기 전용 봉투)에 담아서 매출하는 게 맞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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