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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형욱 훈련사님.. 힘내세요…” 강형욱이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가족’이 결국 세상을 떠났다.


강형욱 훈련사가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아픔이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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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형욱이 직접 키우는 개는 4마리인데, 강형욱과 가장 오래 지낸 개는 소개 란의 사진에도 나온 보더 콜리 ‘다올’. 2020년 현재 약 13살이다.

KBS2 ‘개는 훌륭하다’

다올이는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에서 강형욱이 같이 데리고 나온 적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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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형욱은 다올이도 이제 나이를 많이 먹어 노견에 접어들었다며, 아무래도 예전보다는 활동성이 많이 줄었다고 말했다.

 

현재는 당뇨병이 있어서 소변 횟수가 많아졌다고. 강형욱은 개들이 집안에서 대소변을 보게 하는 것보다 산책을 하며 대소변을 바깥에 보게 하도록 교육하고 있는데, 요즘 다올이의 소변횟수가 늘어서 이전보다 더욱 자주 바깥에 데리고 나간다고 한다. 당뇨로 인해 인슐린 주사도 매일 두번씩 놓는다고 하는데 다올이가 잘 참아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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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개는 훌륭하다’

2020년 4월 7일 방영된 개는 훌륭하다는 강형욱과 다올이의 반려견 영정사진 촬영기를 다루고 있는데, 무수히 많은 개들을 훈련시켰음에도 아직 자신의 반려견을 떠나보낸 경험이 없는 강형욱의 복잡하고 안타까운 심경이 고스란히 드러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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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올이가 결국 2020년 7월 6일에 무지개다리를 건넌 것으로 추측되는 글이 올라와 많은 이들을 슬프게 했다.

 

강형욱 훈련사의 아내인 수잔엘더의 개인 SNS에 다올이의 죽음을 암시하는 글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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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4. 13 2010 summer ?? 2020. 7. 6 18:15 ?

수잔 엘더(@bodeum_susan)님의 공유 게시물님, 2020 7월 7 8:53오후 P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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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무엇보다 한 번도 자신의 반려견을 떠나보낸적이 없다는 강형욱 훈련사를 걱정했다.

앞서 강형욱 훈련사는 다올이를 보낼 준비를 하며 영정사진을 찍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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