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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에서 떠오른 ‘몸통 시신’….’충격적인’ 국과수 입장


지난 12일, 많은 이들을 공포에 빠뜨린 한강에서 발견된 어느 시신의 ‘몸통’이 경찰에 접수되어 수사를 시작했다.

시신이 발견된지 2일만에 해당 시신을 부검한 국과수(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입장이 발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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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herald.point 62 | com

14일 경기도 고양경찰서는 해당 사건에 대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부검 결과 사망 원인은 미상으로 나왔다” 라며 사망원인을 분석하는데에는 실패했으나, “다만 시신 상태 등으로 봤을 때 살해된 뒤 최근에 유기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집중 수사 중” 이라고 밝혔다.point 210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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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과수 자료 사진.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발표에 의하면 시신에서 구타들의 특별한 외상의 흔적은 발견되지않았으며, 장기손상 역시 없던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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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함께 발견되지않은 팔과 다리, 그리고 얼굴에 대해서는 날카로운 도구에 의해 ‘인위적으로’ 절단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여, 살인 사건으로 초점을 두고 수사를 진행할 방침이라고 한다.

MSN.com

몸통 이외의 신체부위나 유류품을 찾기위해 방화대교~김포대교 약 3.9km 구간에서 많은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국과수에서는 현재 발견된 몸통 시신의 유전자(DNA)를 채취해 사망자의 신원을 확인하는 감식 작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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